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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8th, 2021
10:57 pm-11.58pm
낮에 생활하다 불현듯, 명상의 막바지쯤 졸리지만 잠이 들진 않았던 바로 그 상태가 흔히들 말하는 그 세타파가 나오는 상태임을 깨달았다.
그때가 바로 무의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Magical State인 것이다. 심상화, 시각화는 잠에서 깬 직후와 잠들기 직전에 하라는 이유가 무의식에 각인시키기 위함인데 명상을 통해 그 상태에 좀 더 오래 머물 수가 있다. 매일 경험하는 그 상태를 왜 이용할 생각을 안 했을까 싶었다.
예전에 잠깐씩 30분 이내로 명상을 할 때는 잘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번 1시간 명상을 하면서는 명상을 할 때마다 그 상태를 경험했다. 그래서 명상은 최소 1시간은 해야 효과가 있다고 했던 것이 아닐까.
그래서 한번 그 상태에 들어갔을 때 내가 원하는 심상화도 같이 해보기로 했다.
명상 챌린지로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하나는 중독에서 벗어나기,
두 번째는 꾸준히 글쓰기,
세 번째로는 시간을 들여 지속해야 하는 심상화까지.
확실히 명상을 할수록 마지막 즈음 의식이 더 깨어감을 느낀다. 의식은 깨어있지만 완전히 이완된 그 느낌은 동일하다.
명상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만큼은 확실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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