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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11

60일 명상 Day 14. June 27th, 2021 12:21 am -1:22am (28th) 폭염 속에서 한 시간을 버티는데 의의를 둠 이례적인 40도의 더위였다. 2021. 6. 30.
60일 명상 Day 14. June 27th, 2021 11:20pm -12:21am 폭염 속에서 한 시간을 버티는데 의의를 둠 2021. 6. 30.
60일 명상 Day 13. June 26th, 2021 1:40am - 2:41am (27th) 늦게까지 엄마와 통화를 하느라 명상을 늦게 시작했다. 이번 명상은 1시간 명상을 하는 것에 의의를 둔 것 같다. 2021. 6. 28.
60일 명상 Day 9.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알게 된 것- 진정한 목표 June 22nd, 2021 10:59 pm - 12:00 am 이번엔 처음으로 알람이 울리기를 기다리지 않았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생각하다보니 한시간이 훌쩍 지나있었다. 일단 가장 먼저 제대로 알고 싶었던 것은 내가 그림을 그리는 진정한 동기였다. 그림은 100% 자발적으로 시작한 것이었지만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니 부담과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 그래서 다시 나의 동기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었다. 혹시 가짜 목표이거나 타인의 목표이면 어쩌나 싶어서 찬찬히 그림이 좋은 이유에 대해 생각해봤다. 그림이 좋은 이유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이 형태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그림이 나를 가장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 -남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혼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작업할 수 있.. 2021. 6. 26.
60일 명상 Day 8. 믿었던 친구의 공격 June 21st, 2021 11:35 pm - 12:36 am 이젠 명상하면서도 그다지 졸리지 않고 미뤘던 일들을 하느라 명상을 늦게 시작했다. 명상 중엔 크게 특별한 일은 없었고, 명상 후 바로 잠들었는데 또 인상 깊은 꿈을 꾸었다. 캐나다에 와서 사귄 마음이 정말 잘 맞는 친구가 꿈에 등장했다. 어렸을 때 사귄 친구만큼 막역하진 않지만 서로 존중할 수 있는 건강한 관계라고 생각하는 친구이다. 하지만 그 친구가 꿈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생각지 못한 것으로 나에게 서운하다고 나를 공격해왔다. 서운하다며 나에게 따진 것이었는데 나는 마치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은 느낌이었다.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이 친구가 내게 이럴 줄은 몰랐다. 그래서 일종의 배신감도 느껴졌다. 일단 너무 화가 나서 말문이 막히기도.. 2021.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