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어회화

[미래시제 완벽정리] Will vs Will be ing vs Be going to 비교, 차이점

by Raina97 2021. 12. 16.
728x90
SMALL

썸네일

 

미래 시제라고 하면 흔히

will과 be going to 가 주로 쓰이죠.

여기서 더 나아가 현재 진행형 (be -ing)으로 미래를 표현하는 경우도 꽤 보셨을 텐데요.

 

 

그런데 미래시제중 will be ing 표현도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저는 한국에서 공부할 때는 몰랐다가,

캐나다에 와서 이 표현을 처음 접하게 됐습니다.

원어민들이 은근 will be ing 를 자주 사용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따라서 사용해보다가 확실하게 파악을 하고 써야겠다 싶어서 내용을 찾아서 정리해봤습니다.

 

 

*이 포스팅을 끝까지 보시면 앞으로 미래 시제에 대한 모든 표현에 대해 그 미묘한 차이점까지 완벽히 이해돼서 절대 까먹지 않으실 거에요.

 

 

 

 

그럼 먼저 will을 살펴보겠습니다.

 

Will의 쓰임

 

일단 will 은 일반적인 미래를 표현할 때 주로 쓰입니다.

 

특히 정해지지 않은, 계획되지 않은 즉흥적인 상황이나 결정을 표현할 때 사용되죠.

 

 

예를 들어,

 

음식을 주문할 때 

I'll have the chicken burrito.

치킨 브리또로 할게요. (미리 정해둔 미래가 아닌 즉흥적인 결정)

 

 

Who will clean up this mess?

이거 어지른 거 누가 치울래?

 

I will do it. 

제가 할게요. (치우려고 계획하고 있던 것이 아닌)

 

 

 

Will be ing

 

 반면에 will be ing는 will 보다는 좀 더 확실한 상황이고 '특정한 시간대'가 나옵니다.

 

정해지지 않은 미래가 아닌 그 일을 할 특정한 시간이 정해져 있을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진행형이기 때문에 무언가 하고 있는 동작을 생각하시면 쉬워요.

 

 

 

예를 들면,

 

We will be leaving for Canada tomorrow morning.

우린 내일 아침이면 캐나다에 가고 있을 거야

 

Don't call me after 11pm because I'll be sleeping.

밤 11시 이후로 전화하지 마 (그땐) 나 자고 있을 테니까.

 

We'll be painting our new apartment all weekend.

우린 주말 내내 새집 페인트칠을 하고 있을 거야.

 

 

 

 

will과 구분되는 차이점이 혹시 느껴지시나요?

 

 

 

Will  

 

정해지지 않은 일반적인 미래 상황에 대한 즉흥적인 결정

 

 

Will be ing는

 

미래 특정 시간에 뭔가를 하고 있는 상황 이 그려지는 것.

그 시간에 내가 뭘 하고 있을지 알고 있는 것이니 will 보다는 확실한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Be going to

 

be going to까지 한번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be going towill이나 will be ing 보다 더 확실하고 정해진 미래를 나타내는데요.

 

그건 문자 그대로를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be going to의 의미는 말 그대로 '~로 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하기 위해 이미 발걸음을 떼어 가고 있는 상황이니 더 확실하게 벌어질 일일 수밖에 없겠죠.

 

 

 

같은 방식으로 be ing 가 왜 미래에 대한 표현이 될 수 있는지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be ing는 ~하기 위해 가고 있는 것을 넘어서 이미 그 행동을 시작해서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니

be going to 보다 일어날 것이 더욱 확실한 미래가 되는 것이죠.

 

사실상 be going tobe ing는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이제 예문으로 미래 표현들을 비교해 볼까요?

 

 

 Q. What are you doing tonight?

오늘 밤에 뭐할 거야?

 

A1. I don't know. Maybe I will study.

글쎄, 공부나 하지 뭐/ 공부나 해야겠다

 

A2. I will be studying.

(그때) 공부하고 있을 거야

 

A3. I am going to study.

공부할 거야

 

A4. I am studying.

공부할 거야

 

 

 

A1은 질문을 들었을 때 바로 공부나 할까 즉흥적으로 결정한 상황이고

 

A2는 오늘 밤에 내가 공부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에 대한 대답입니다. 

(그 시간에 공부하고 있을 내 모습이 그려짐)

 

A3, A4는 A2보다 더 확실하고 결정된 상황으로 이미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진행이 되는 상태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왜 미래를 표현할 때 will/ will be ing/  be going to/ be ing 가 쓰이는지를 이해하니 

이젠 그 차이를 잊어버리기가 더 힘들겠죠? 

 

무작정 외우기보다 이해를 해야 미묘한 뉘앙스까지도 표현이 가능해집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