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인풋(리딩, 리스닝)입니다. 충분한 인풋이 되어있으면 아웃풋(라이팅, 스피킹)은 조금만 연습해도 금방 결과가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영어 리딩 공부 자료로 보통 원서보기나 뉴스들을 많이 선택합니다.
그런데 원서는 책한권을 끝내기가 쉽지 않고, 동화책 같은 쉬운 내용은 재미가 없어서 잘 보지 않게 됩니다.
뉴스 기사도 마찬가지로 한글로도 잘 안 보는 글을 영어로 보려고 하면 더 보기가 싫어집니다.
제 경우가 이랬습니다.
그러다 Medium 이라는 사이트를 영어로 된 글을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전문 블로거들이 글을 올리는 사이트입니다.
우리나라 브런치가 여기를 벤치마킹했다고 하네요.
여기가 좋은 점이
나의 관심사, 히스토리등을 기반으로 관심 있을 법한 글들을 추천해줍니다.
아래는 제가 follow하는 작가 글인데 정보성, 동기부여 글을 잘 쓰는 것 같습니다.
또 매일 이메일로 글들을 보내줘서 까먹지 않고 매일 꾸준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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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좋아서 다시 보고 싶은 글들은 모아서 따로 저장해놓을 수도 있습니다.
글 보기전 제목 부근에 읽는 데 걸리는 시간도 나와있어서 분량도 미리 가늠해볼 수 있어서 지금 바로 읽을 만한 지 가늠해보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영어 공부하려고 한글로도 잘 안 읽는 글들은 결국 금방 안 보게 되는데, 여기 글들은 제 관심사에 기반한 내용이라 궁금해서라도 보게 되더라고요. 블로그 글이라 그렇게 어렵지 않으면서 쉽게 읽히는 편입니다.
계속 보다보디 확실히 리딩 실력이 느는 것 같습니다. 처음보다 읽는 속도가 훨씬 빨라졌습니다.
무료로도 이용가능한데 그럼 한 달에 볼 수 있는 글이 너무 한정적이라 저는 구독해서 보는 중입니다.
한 달에 US 달러로 5불이라 커피 한잔 값으로 영어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광고나 혜택 등은 전혀 받지 않고 내 돈 내산?으로 이용 후 쓰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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