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본12 도쿄 카사이 린카이 공원, 아쿠아리움, 관람차, 라멘 맛집(카라시야) 일본 친구집에서 또 한 달 살기를 하고 있는데 주말에 나들이하기 좋은 공원에 다녀왔다. 카사이 린카이 라는 공원이고 바다뷰에 관람차, 아쿠아리움도 있어서 하루날 잡고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공원 들어가는 길 관람차가 보인다. 저 관람차도 밤에 탔다!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탁 트인 공원이다. 햇빛이 좀 따사로웠지만 그래도 피크닉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우리도 저기 어딘가쯤에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았다. 오는 길에 사 온 벤토를 먹었는데 피크닉 분위기가 제대로 났다. 벤토는 바로 먹어치우느라 사진이 없네...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핀 구역도 있었다. 밥을 먹고 공원안에 있는 수족관에 갔다. 정식명칭은 Tokyo Sea Life Park 다 가사이 임해 수족원 · 6 Chome-2-3 Rinkaicho.. 2024. 11. 14. 도쿄 긴자 맛집 THE BAGUS PLACE, Coffee-kan, HARBS 지난 주말에 도쿄 긴자에 다녀왔는데 갔던 곳이 다 성공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츠케멘 맛집을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정말 우연히 들어간 집이 맛집이었어요 THE BAGUS PLACE 이곳은 식당만 운영하는 곳이 아니라 여러 가지 행사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에 식사도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Today's special 메뉴로 푹 삶아져서 부드러운 돼지고기와, 토마토, 무, 계란, 야채가 들어간 맛있는 스튜 같은 요리였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었어요. 완전 일본식도 아니고 서양식도 아닌 퓨전스타일이었는데 다른 데서 먹어보기 힘든 맛있는 요리라 대만족이었습니다. 친구가 시킨 볼로네제 파스타도 면의 익힘정도도 괜찮고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긴자에서 맛집들은 웨이팅이 많아 어딜가야할지 .. 2024. 10. 23. 일본 수제캔디 전문점 Candy Show Time 하라주쿠 점 도쿄 기념품 추천 오모테산도- 시부야 - 하라주쿠 쪽을 돌아다니다가 흥미로워 보이는 수제캔디 샵을 발견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매장에 들어가자 직접 캔디를 만들고 계신 모습이 보였고 구경하고 있으니 맛보라고 하나 주셨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바로 몇 개 구매했습니다. 아기자기 귀여운 캔디 종류가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네요.. 결국 라무네(사이다맛)+ 콜라 맛 이 섞인 캔디와, 메론맛, 머스캣맛, 크림 슈가맛? 을 구입했습니다. 평소 사탕을 잘 안먹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달지 않고 맛있어서 순식간에 먹어치웠네요 ㅎㅎ 매장은 도쿄 3개, 교토에 1개 있습니다. 온라인으로도 주문할수 있고 주문 제작도 가능한 것 같아요 도쿄에 와서 기념품으로 사가기도 괜찮아 보입니다 다른 일본 기념품 관련 포스팅들 일본 도.. 2024. 5. 8. 일본 seria 세리아, 다이소 다꾸 용품 스티커, 마스킹테이프, 스템프 문구쇼핑 일본에는 문구류가 아주 잘되어있습니다.이토야, 로프트, 핸즈 같은 곳에는 저렴하진 않지만 예쁘고 고급진 것들이 많고 심지어 다이소나 seria 같은 100엔샵에도 스티커와 문구류가 가격대비 아주 괜찮아요. 일본의 대표 100엔 샵인 다이소와 세리아의 다꾸 용품들입니다. 스티커들은 보통 개당 100엔이고 대부분 안에는 한장만 들어있는게 아니라 같은 모양이 여러장 들어있습니다. 가성비 갑! 마스킹 테이프도 종류가 정말 많고 가격이 싸구요 여러개 세트로 해서 100엔인 것도 있습니다.. 디자인도 꽤 괜찮아요! 잘라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킹 테이프 재질의 색상지들도 있습니다. 다 쓸어오고 싶었지만 이미 이토야나 로프트에서 산것들도 많아 자제했어요.. 스티커 집게도 100엔으로 저렴하고 스티커.. 2024. 5. 7. 칼디(KALDI) 드립커피 '마일드 칼디' 맛 리뷰 일본 기념품 선물로 추천 일본에서 유명한 칼디(KALDI) 드립 커피를 사 먹어 봤습니다. 맛은 칼디 커피 대표향인 '마일드 칼디'입니다. 칼디 매장에 가면 시음용으로 주는 커피가 이 '마일드칼디' 향입니다. 개별 포장지를 뜯기 전부터 향긋한 커피냄새가 풍겼습니다. 여느 드립커피 드립백과 동일한 모양새이구요 맛은 이름 그대로 부드러웠고요 약간의 산미가 있는 커피입니다. 저는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해서 아주 맛있었는데 산미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좀 시게 느껴질 수 있겠어요 동일한 향 '마일드칼디' 커피를 원두를 사서 직접 갈아서 내려먹기도 했었는데 맛은 확실히 원두는 못 따라가네요 (드립백커피의 한계...)하지만 드립백으로 나온 커피 중에는 정말 맛있는 편입니다. 원두 갈아서 내려먹기 귀찮을 때는 드립.. 2024. 4. 2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