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고글쓰기1 60일 명상 Day 1. Kickstarter of writing June 14th, 2021 10:05 pm -11:06 pm 어젯밤 드디어 1시간 명상을 시작했다. 이런저런 잡생각들도 떠오르는 대로 그냥 두었고, 뛰는 내 심장소리에 집중해보기도 하고, 아무 생각도 안 해보기도 하면서 1시간을 보냈다. 초반에는 너무 쉽다고 생각됐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며 졸리기도 하면서 막판엔 미칠 것 같아서 그냥 관두고 싶었다. 그래도 끝까지 버텼고 한 시간이 지났음을 알리는 알람을 듣고 일어나 침대로 가서 바로 자버렸다. 항상 핸드폰을 보다 늦게 잠들곤 했는데 간만에 일찍 잠들 수 있었던 건 좋았다. 명상을 하는 중간에 뭔가 평소에는 생각지도 못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듯 하기도 했으나,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도 '아 이렇게 힘든데 과연 내가 이걸 60일 동안 꾸준히 할 수 .. 2021.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