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나를 만나는 시간1 60일 명상 Day 3. What I truly desire June 16th, 2021 10:31 pm- 11:32 pm 어제의 명상은 앞의 두 번의 명상과는 조금 달랐다. 명상 중에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나서 엉엉 울어버렸다. 돌아가신 지 벌써 햇수로 7년째라 여전히 너무 그립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보다. 캐나다에 와서 누구보다 특히 아버지가 여기 오셨으면 참 좋아하셨을 텐데 하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다. 식물 가꾸는 것도 좋아하시고 동물, 자연도 좋아하셨던 분이라 여기서 다 같이 함께 살면 정말 행복할 텐데.. 그 생각이 갑자기 명상 중에 들었다. 나에게 아버지는 무조건 적인 사랑이 무엇인지 정말 느끼게 해 주셨던 분이다. 성장과정 동안 어머니에게 느꼈던 결핍을 아버지가 계셨기에 그나마 채울 수 있었다. 누구보다 가장 사랑했.. 2021.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