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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 전소민 박성훈, 연인에서 부부로 공포스릴러'희수'에서 재회

by Raina97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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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22일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 TV 시네마 '희수'(연출 최상열/ 극본 염제이)의 제작 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이날 최상열 PD를 비롯해 배우 전소민, 박성훈 등이 참석했습니다.

 

'드라마 스페결 2021'은 90분 편성의 TV 시네마 4편과 단막극 6편으로 구성됩니다. 'TV 시네마'의 첫 작품인 '희수'는 여섯 살 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모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전소민과 박성훈, 김윤슬릐 슬프고도 오싹한 가족애를 그리는 작품입니다.

전소민은 그간 다수의 예능에서 사랑스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이어 본업이 배우인 전 소미는 기존 이미지와 상반된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을 법도 합니다. 전소민은 "직업적으로도 이미지로도 분리를 시키고 싶은 마음이 컸다. 전혀 다른 이미지를 연기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희수'를 만나게 됐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함께 예능에 출연한 동료들의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는 "이미주 씨가 연락왔었다 .본업을 하는 모습이 멋있게 느껴졌다고 칭찬해줘서 좋았다" 고 말했습니다. 

전소민 인스타그램

박성훈은 황주은의 절망을 옆에서 지켜보는 남편 고태훈역할을 맡았습니다. 박성훈은 고태훈을 연기 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을 묻는 말에 "아이를 떠나 보낸 부모의 마음을 어떻게 감히 헤아릴 수 있겠나 싶은데 대본에 있는 상황에 충실히 연기하려고 했다"고 얘기 했습니다.

 

 

박성훈은 '희수'를 택한 이유로 대본과 전소민을 꼽았습니다. 박성훈은 "대본을 받아봤을 때 흥미로웠다. 그리고 전소민 씨가 먼저 캐스팅이 되어 있었다. 이렇게 재미있는 대본에 전소민 씨와 함께 할 수 있으니 고민할 피룡가 없다고 새악했다. 그리고 TV 시네마에 도전하는 과정에 함께하게 돼서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희수 포스터

전소민 역시 "친분이 있는 배우가 (상대 역으로)캐스팅 될 거라고 생각 못했다. 연락을 받고 너무 좋아서 소리를 질렀다. 너무 좋은 작업이 될 것 같았다"고 화답했습니다. 

전소민 인스타그램

최상열 PD 도 전소민, 박성훈의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최 PD는 "전소민 씨가 연기를 잘한다는 이야기는 들어왔지만 그동안 아주 많은 작품을 한 건 아니었다.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로맨틱 코미디, 연속극에 특화돼있어서 이 작품에선 어떨까 의문이 있었다. 그래서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의 황승기 선배한테 물어봤다. 나쁜 얘기가 하나도 없더라"고 전했습니다. 박성훈과는 드라마 '흑기사'때 연이 있었ㅇ며, 그때부터 눈여겨봤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소민 인스타그램

'희수는 최근 코리아 UHD어워드 2021 드라마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씁니다. 최상열 PDsms "개인상이 아닌 자굼상이라서 더 좋다. 서운할 뻔했는데 다행히 단체상을 타게 됐다. 고생하신 스테프분들께 감사인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전소민 인스타그램

'희수'는 이날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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