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유전학 교수인 데이비드 싱클레어가 추천하는 노화를 막는 영양제들과 그 효능 (레스베라트롤, NMN, 퀘르세틴, 피세틴, 스퍼미딘)

항노화 관련 연구를 25년간 해오며 연구의 산증인으로 유명한 David Sniclaire 교수를 아시나요?

그의 실제 모습을 보면 10년 전보다 현재가 훨씬 젊어 보입니다. 

 

일단 싱클레어 교수가 노화를 막기위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간헐적 단식이고 채소 위주의 식습관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복용중인 영양제 목록 또한 공유했는데요 그 영양제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레스베라트롤 (Resveratrol)

 

레스베라트롤은 포도, 블루베리, 라즈베리, 뽕나무, 땅콩껍질 등에서 얻을 수 있지만 그 양이 매우 소량이고 제한적입니다. 레스베라트롤은 산화질소의 생성을 증가시켜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산화를 감소시키며,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킵니다. 두뇌의 인지기능저하 또한 막아주고, 산화스트레스도 낮추어 염증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기능이 있어 궁극적으로 노화와 질병을 예방해 주는 물질입니다. 

 

 

 

 

 

2. NMN

 

NAD는 모든 유기체의 노화와 질병을 관장하는 효소라고 볼수 있는데, 체내에서 생성되고 브로콜리, 양배추, 아보카도 등의 함유되어 있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내에서 생성되는 비율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노화를 유발하게 됩니다. NMN(니코틴산아미드 모노뉴클레오티드)은 이 NAD를 합성하는 전구체가 되는 물질로 NMN을 복용하게 되면 신체에 들어가 NAD로 전환되어 사용됩니다. 또한 NAD는 장수유전자인 시르투인의 연료역할을 하는데 시르투인은 질병과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시킵니다. 

 

 

 

 

 

 

3. 피세틴

 

피세틴은 수데다네아줄기, 아카시아, 옻나무 속, 와인, 과일등에서 얻어지는 물질로 m-TOR의 경로를 억제하여 노화를 지연시키고 수명을 연장시키는데 키르세친보다 2배나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피세틴은 또한 우울과 불안을 줄이며,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알츠하이머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물질입니다. 또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염증반응의 억제, 글루타치온 수치 향상등 세포막의 산화를 방지하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물질입니다. 

 

 

 

 

4. 퀘르세틴

 

퀘르세틴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피부 세포에 악영향을 주는 자유래디칼을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잘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하나입니다. 빨간색과 주황색을 띄는 식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체내의 염증과 알레르기 반응 감소, 혈압 감소에 영향을 주며, 곡물, 와인, 채소등에서 얻을 수 있고 암과 심장병, 퇴행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물질입니다. 

 

 

 

 

 

5. 스퍼미딘

 

스퍼미딘은 스퍼민이라는 성분의 전구체로 둘의 생리적인 기능은 유사하기 때문에 동일한 성분이라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스퍼미딘은 인간의 정액에서 처음 발견된 성분으로 1677년 Leewenhoek이라는 연구자가 생명의 기원을 연구하던 중 정액에서 이 성분을 발견했습니다. 스퍼미딘은 정자 세포의 DNA를 안정화하고 보호하기 때문에 그만큼 세포생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물질입니다. 

스퍼미딘 또한 세포의 생존을 돕는 폴리아민의 한 종류인데요 이 폴리아민은 대표적으로 DNR와 RNA의 안정화, 세포 신호 전달, 세포 주기,  세포의 성장을 조절합니다. 이 스퍼미딘은 정자가 산성이 강한 여성의 질을 통과해 난자에 도달할 때까지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성분은 정액뿐만 아니라 밤꽃나무나 콩배나무꽃, 오래된 치즈 같은 각종 효소 식품등에 함유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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