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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목표를 발견하는 법 "리얼리티트랜서핑2"-바딤젤란드

by Raina97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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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는 저마다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자신만의 길이 있다. 어떻게 하면 그 길을 찾을 수 있을까? 

 

 

 

<타인의 목표>

 

당신의 목표에서 '조금이라도 강요된 의무'를 발견한다면 그것은 타인의 목표이다. 목표가 당신의 것이라면 자신을 설득할 필요가 없다. 그것을 미련없이 던져버리라.

타인의 목표는 호사와 특권이라는 가면을 쓰고 나타난다.

타인의 목표는 단지 이루기가 너무나 힘들다는 이유 때문에 그처럼 유혹적인 것이다.

목표를 이룸으로써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뭔가를 보여주고자 한다면 그것은 그릇된 목표다.

타인의 목표는 다른 사람들에 의해 강요된다.

타인의 목표는 다른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봉사한다. 목표가 당신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해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당신의 목표가 아니다.

타인의 목표는 많은 에너지와 노력을 요구한다. 목표를 향한 길에서 쉬 기운을 잃고 피곤해져서 진이 빠진다면 그것은 당신의 문이 아니다. 

 

 

 

 

<당신의 목표>

 

당신의 길에서 당신은 열망과 열의를 느껴야한다. 

당신의 성공방정식은 당신의 영혼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

당신의 목표는 마치 저절로 이루어지듯이 이루어진다. 매사가 순조롭게 굴러간다. 

당신의 목표로 데려다주는 어떤 일을 할 때마다 영감에 차오른다면, 그 일은 당신의 문이니 계속 가도 좋다.

당신의 목표는 당신의 삶을 모든 의미에서 잔치로 바꿔줄 수 있다.

 

 

 

 

<자신의 목표를 찾는 법>

 

- 목표를 생각할 때, 그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칭송받을 만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생각지 말라. 그것을 성취할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지 말라. 목표가 이루어졌을 때 자신의 기분의 상태에만 주의를 기울이라. 

 

 '목표가 이루어진다면 영혼이 좋은 기분을 느끼는가? 아니면 영혼을 짓누르는 짐의 무게를 느끼는가?'

 

당신이 오랫동안 소망해왔던 목표를 생각하고 있을 때는 영혼이 노래를 부른다. 

 

 

- 특별한 목표가 없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없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에너지가 없는 것이거나, 아니면 마음이 영혼을 상자 속으로 완전히 몰아넣어 가두어 버렸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전자의 경우라면 건강을 돌봄으로써 활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당신은 건강하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조차 모를 수도 있다. 그것은 삶이 기쁨을 가져다주는 상태이며, 당신은 모든 것을 원하고, 그것도 한꺼번에 다 원하는 상태이다. 

후자의 시나리오라면 당신이 해야할 일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당신은 남들을 위하는 일에 너무 멀리 떠밀려 가버린 것이 아닐까? 자신을 최우선 순위에 갖다놓으라. 당신 자신의 영혼이 뒷전 신세라면 다른 사람들도 당신에게서 좋은 것을 얻지는 못할 것이다. 

 

 

 

-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때마다 먼저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다음에 영혼의 목소리를 들으라. 마음이 결정을 내리면 영혼이 즉시 거기에 긍정, 혹은 부정으로 반응할 것이다.

 

 

 

- 목표는 다음 질문에 답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

 

 '당신은 삶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무엇이 당신의 삶을 즐겁고 행복한 삶으로 만들어줄까?'

 

 

 

- 자신에게 이 질문을 던지라.

 

 '너의 영혼은 무엇에 끌리는가?'

 '무엇이 너의 삶을 잔치로 바꿔놓을까?'

 

 

 

- 모든 것이 당신에게 제공되어 있어서 당신은 골라잡기만 하면 된다고 상상하라. 망설이지 말고 양껏주문하라.

 

 

 

- 목표가 이룰만하다면 그 목표를 거부할 때 일어나는 당신의 반응을 살펴보라. 안도감을 느낀다면 그것은 다른 누군가의 목표다. 반대로 흥분해서 속에서 저항이 일어난가면 그 목표는 당신의 것일 수 있다. 

 

 

 

- 당신의 목표를 명확히 정할 때까지 목표를 이룰 방법은 생각지 말라.

 

 

- 당신만의 목표를 찾는 것을 당신의 임무로 삼으면 필요한 정보는 스스로 찾아올 것이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관심을 더 많이 가지는 것이다. 당신이 가보지 않았던 곳들을 탐험하라.- 박물관, 관광,영화, 캠핑여행, 도시의 다른 구역, 서정 등등 어디든지. 정보를 찾아내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자신에게 시간을 무제한으로 주라. 자신을 시간의 틀 속에 구겨 넣지 말고, 정보탐색을 해야만 할 의무로 만들어놓지 말라. 다만 다음의 임무만을 염두에 두라- '나는 삶을 잔치로 바꿔놓을 어떤 것을 찾고 있다.'

 

 

 

 

 

<마음의 실수>

 

마음이 저지르는 실수는 목표를 이루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를 당장 따져보고, 수단과 방법을 앞질러 계산하려 든다는 것이다. 

목표를 이룰 방법을 놓고 고민한다면 오히려 그는 실패의 트랙에 주파수를 동조하고 있는 것이다.

 

오로지 일상적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나와, 목표를 이룰 방법이 아니라 목표 그 자체에 대해 생각하지 시작할 때만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From "리얼리티트랜서핑2" -바딤젤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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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트랜서핑은 1권에서는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일깨워주고 기본적인 원리와 개념을 알려줬다면 2권은 그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 중 목표에 대한 부분이 나에게 가장 필요했던 부분이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나 목표가 없었는데, 딱히 장래희망이나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영혼에게 이 삶은 하나뿐인 기회로, 영혼이 아무것도 원하는 것이 없는 일은 있을 수가 없다고 하는데, 내가 그동안 원하는 것을 찾지 못했던 것은 책에서 말하는 이유중 자기사랑의 부족에서 기인한 것 같다. 꿈에 대해 생각할 때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내 영혼이 원하는 일을 고민하기보다 스스로 가능성에 제약을 둔채, 부모님의 기대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염두에 두고 그것을 충족시킬 만한 것을 찾곤 했다.

 

 

이제는 마음이 끌리는 일은 무엇이든 일단 해봐야겠다.

스무살때 미드를 매일같이 보곤 했었는데 당시에는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매일 미드만 보고 있는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었다. 그런데 보다보니 어느 순간 귀가 트이기 시작하고 나도 모르게 배우들의 대사를 따라하고 있었다. 쉐도잉을 자연스럽게 하게 됐는데 그 뒤로 영어에 흥미가 생기고 23-4살 즈음에 영어공부를 집중해서 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어 이런 마음이 들때 해야겠다 싶어 1년을 휴학하고 작문,회화,청취, 토익 등 학원을 다니며 밥먹고 자는 시간 외에는 영어공부만 했다. 하루종일 공부만 했어도 정말 즐겁게 공부했고 오히려 전공공부보다 훨씬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토익점수도 원하는 점수를 따고 복학을 한 뒤 졸업 후 여러 직장을 다녔지만 공통적으로는 영어를 사용하는 곳이었고 결국 그 덕분에 지금 이렇게 캐나다에 와서 잘 정착해서 살아가고 있다. 돌아보니 바딤젤란드가 했던 말에 모두 부합하는 것 같다. 신기하다.

 

지금 또 끌리는 일이 있는데 현실적인 마음으로는 지금 시작해서 이게 될까 싶고, 당장 이 일이 내 인생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시작해보려고 한다.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는 이렇듯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영혼이 원하는 것이다. 앞으로 또 어떻게 일이 풀려갈지 즐거운 마음으로 관찰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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