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소바와 비슷하게 이시가키에도 비슷한 대표음식인 야에야마 소바가 있습니다.
오키나와 소바가 잘 못하는 곳에 가면 고기냄새가 너무 나거나 너무 짠 곳이 많은데 야에야마소바 비슷하게 고기 국물 베이스 소바이지만 면이나 국물이 더 제 입맛에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갔던 야에야마 소바 집중 정말 맛있었던 두 곳을 소개합니다.
이시가키규 소바 이치렌 (石垣牛そば 一蓮)
이곳은 시내에 있는 이시가키 규 소바 맛집인데요 정말 맛있었어요!
이 집에서 먹은 소바는 살짝 라멘 같으면서도 저는 라멘 보다도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주방이 보이는 바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는 기본적인 이시가키규 소바에 계란을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진한 고기국물에 부드러운 고기, 약간 라멘 같으면서도 간도 적당하고 일반 라멘보다는 좀 더 오동통한 면이고요
익숙한 듯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친구는 츠케멘을 시켰는데 이것도 독특하고 맛있었어요!
일반적으로 도쿄나 한국식당에서 먹는 츠케멘과는 또 다른 맛이었습니다
딤섬 같은 것도 시켜봤는데 맛은 있지만 살짝 고기냄새가 났어요
고기 냄새에 민감하신 분에게는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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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 우후타 (茶房 うふた)
여기는 시내와는 좀 동떨어진 산속? 같은데 있는 소바 집인데 야에야마소바 전문집입니다.
위 이치렌이 좀 더 도시화된? 맛이었다면 여기는 더 전통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도 매우 맛있었어요
이곳의 메인메뉴인 소바와 야채가 들어간 밥을 함께 시켰습니다.
일반적인 중사이즈보다 작은 스몰사이즈를 시켰는데 이것도 양이 꽤 많았어요
성인 여성기준 스몰사이즈에 이 밥과 함께 시키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거예요
밥도 슴슴하니 맛있었고 이치렌 소바와는 또 다른 진한 고기국물의 맛있는 소바였네요
정말 이시카기 야에야마 전통 소바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이곳 강추입니다!
가게 옆에는 이곳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있는데 한가롭게 자고 있더라고요 넘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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