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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중독, 설탕을 과다섭취하고 있다는 징후

by Raina97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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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들어간 단음식은 맛있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것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죠. 

하지만 항상 설탕의 양을 측정해서 먹는 것도 아니고 과하게 섭취하는 것인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설탕을 과다하게 섭취하고 있는 징후를 나타내는 증상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피부 트러블

 

일단 대표적인 증상중 하나가 피부트러블입니다. 

당분을 지나치게 섭취하게 되면 염증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것이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체는 피부로 안좋은 것들을 배출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어서 염증이나 몸 안에 안 좋은 것들이 축적됐을 때 피부로 배출시키는 과정에서 트러블이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피부트러블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최근에 유독 심해졌다거나 하면 설탕 섭취를 줄여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

 

설탕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 결과 감기를 달고 산다거나 몸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고요.

 

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혈액이 끈적해지면서 염증반응이 생기고 면역체계들이 그 염증반응을 줄이는데 집중하게 되면서 다른 부분에 대한 면역력은 자연히 약해지게 됩니다. 

 

 

 

근육통, 만성 관절통

 

 

관절염학회 연구에서 류머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 중 20%가 넘는 비율로 단걸 많이 먹을수록 관절통이 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과도한 당으로 유발된 염증에 대응하며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되고 면역체계가 흔들리며 이 과정에서 근육, 관절통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관절과 근육은 혈액의 공급되는 정도에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혈당이 올라가 혈액이 끈적해지면 자연히 혈류가 줄어들고 그로 인해 통증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당뇨환자들이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것도 이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신적 증상

 

설탕으로 인해 무기력, 우울감, 불안장애등 정신적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당분을 섭취하면 혈당스파이크가 오게 되면서 혈당이 치솟았다가 급격히 내려가고 이걸 반복하게 되면 뇌에서는 무기력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설탕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지만 이 과정이 반복되면 무뎌지고 설탕섭취를 늘림으로 혈당이 치솟는 현상이 자주 생기며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체중증가

 

당연한 결과이지만 당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살이 쉽게 찌게 됩니다. 

단순히 음식을 많이 먹어서가 아닌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과정에서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게 되고 이게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게 됩니다. 인슐린이 분비되면 지방을 축적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살이 쉽게 찔 수밖에 없어집니다. 

설탕 섭취가 많아질수록 비만과 직결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대사 증후군, 성인병

 

설탕섭취가 과해짐에 따라 당뇨,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이 모두 증가하게 됩니다. 

갑자기 혈압이 높아졌거나 심혈관계 쪽으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 최근의 식습관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체내에 있는 탄수화물인 단당류 같은 경우는 근육에서도 소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모두 쓰이는 경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섭취하게 되면 몸에서 배출이 되지 않고 내장지방으로 쌓이게 되기 때문에 내장지방과 관련된 기관과 혈관들 또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소화 불량, 위장장애

 

단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위장장애를 겪는 비율이 높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많이 나와있습니다. 

소화불량, 복통, 설사 가 요즘 자주 발생한다면 높아진 당분섭취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브레인포그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되는 상태를 브레인포그라고 합니다. 

이 브레인포그와 당분과다 섭취와도 연관성이 높은데요

 

뇌세포의 에너지원은 포도당이라 공부할 때 단음식을 섭취하곤 하지만,

설탕과 같은 고 단당류를 일정량 이상 많이 섭취하게 되면 뇌세포에도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로 인해 브레인포그, 기억력 감퇴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별거 아닌 증상으로 치부하고 넘길 수도 있지만 몸에서 보내는 이런 작은 신호들을 무시하지 말고 잘 감지해서 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 방향으로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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