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종류별, 원산지에 따른 효능과 제품 비교 및 부작용, 주된 효과 (품질기준 좋은 제품과 가성비 제품까지 비교) 섭취 용량, 메가도스 요법

비타민C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모든 영양제 회사에서 갖가지 종류의 비타민C를 팔고 있고 오히려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든 영양제 중 하나입니다. 

 

제가 어려서부터 그나마 꾸준히 계속 먹어온 영양제가 비타민C인데요. (20년 이상)

수많은 제품들을 먹어보고 또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 하면서 주로 먹는 것들이 추려졌습니다. 

 

 

목차

 

 

 

일단 먼저 비타민C를 왜 먹어야 하는지 그 효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비타민C 효능

1. 피부미용 (탄력 + 미백 + 노화방지)

 

비타민C는 체내에서 콜라겐을 생성하는 원료로써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콜라겐 제품을 직접 섭취하는 것보다 효과적입니다. 

사실 콜라겐은 먹는 것으로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글루타치온도 비슷한 문제가 있어서 주로 정맥주사로 맞거나 리포소말 형태로 가공하여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을 사용하곤 하죠. 하지만 콜라겐은 그보다도 체내 흡수가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체내 콜라겐 합성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원료를 섭취하는 것으로써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더 콜라겐 생성에 기여했음을 보여주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게다가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피부미용에는 비타민C를 빼놓을 수 없는 것이죠.

또한 노화의 주범이 되는 활성산소까지 없애주어,

탄력(콜라겐생성)과 미백(멜라닌 생성억제), 노화방지(활성산소 제거) 에 모두 도움을 주는 착한 영양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면역시스템 증강 및 항산화 효능

 

비타민C는 우리몸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백혈구의 생성을 돕습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것 처럼 세포를 파괴하고 만성 질병이 생길 위험성을 높이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기 때문에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글루타치온이 이 항산화 효능이 강력하기 때문에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백옥주사등에 비타민C도 추가해서 함께 맞곤 합니다. 

 

 

3. 고혈압, 심장질환 예방

 

비타민C는 혈관벽을 튼튼하게 만들어주어 높은 혈압을 조절해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4. 철분 흡수 촉진

 

비타민C는 또한 철분의 흡수를 도와 빈혈에도 좋습니다. 

철분제를 드시는 분은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하시길 권장드립니다.

 

5. 통풍 예방

 

통풍의 원인은 혈액속 과도한 요산 때문인데, 요산은 혈액 속 불필요한 찌꺼기들이 쌓여 결정화된 것으로 몸에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런 요산수치를 비타민C가 낮춰준다고 합니다. 

 

 

 

비타민C 복용시 부작용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라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것들은 배출되어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지만 너무 고용량을 갑자기 섭취하는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빈속에 섭취할 경우 속 쓰림도 유발할 수 있으니 꼭 식후에 바로 드시기 바랍니다. 

 

 

비타민C 적정 섭취량 및 메가도스 용법

 

성인 남녀 기준 비타민C의 권장섭취량은 하루 100mg 입니다. 

저희가 보통 섭취하는 2000mg, 3000mg 에 비해 매우 적은 양이죠.

 

하지만 비타민C의 경구복용 흡수율도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100을 먹으면 19 정도가 체내에 흡수) 이렇게 고용량으로 보통 섭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초과되는 섭취분은 체내로 배출되고요.

 

하지만 질병이나 항암등을 이유로 메가도스 용법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메가도스 요법 이란 

적정 권장량의 100~200배의 용량을 섭취하는 방식으로 정해진 기준은 없으며 개인에 맞게 용량을 조절합니다. 

적정 메가도스 용량을 확인하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은 '장관용 용량'을 확인하는 것으로 보통 3000mg로 시작해 6000mg 나 12000mg로 용량을 늘려가는 것입니다. 여기서의 기준은 1981년 로버트 케스카트(Robert Cathcart) 박사가 제안한 개념으로 비타민C의 가장 흔한 부작용인 설사를 유발하는 양을 기준으로 삼고, 그 용량의 70~80%로 용량을 제한하는 방법입니다. 

 

 

 

 

그럼 비타민C 제형과 원산지에 따른 종류와 제가 주로 먹는 제품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C 제품 종류

 

1. 과립형, 분말 (파우더)

 

일단 제가 가장 많이 기본으로 먹는 비타민C 제형입니다. 

 

좋은 점들을 대략 말씀드리자면 

 

- 먹기 간편하다

강한 신맛 때문에 드시기 힘들다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깊숙이 잘 털어 넣어서 물로 한 번에 삼켜버리면 되니 더 간단하더라고요. 

저는 알약을 하나하나 따로 삼키기 때문에 오히려 알약이 더 귀찮기도 합니다. 

그리고 같은 용량 대비 알약은 더 많이 먹어야 합니다. (아래 첨가물 때문)

 

- 첨가물이 적다

일단 정제형(알약)보다 다른 첨가물이 적습니다. 

알약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부형제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 흡수가 빠르다

분말이 정제형보다 체내흡수율이 높습니다.

 

1.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고려은단 제품이 있습니다. 

 

저는 이 제품을 주로 먹습니다. 

일단 비타민C는 영국과 중국에서만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실 비타민C를 합성하는 화학적 구조는 동일하기 때문에 두 원산지 상 큰 차이는 없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품질관리나 성분은 영국이 까다롭게 처리하는 부분이 있어 저는 조금이라도 좋은 영국산을 선호합니다. 

 

고려은단 제품이 과립형이고 원산지도 영국산이기 때문에 저의 최종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제품은 대표적으로 비타민C 단일 구성 3000mg 이 있고요.

저는 이 제품을 기본적으로 먹고 있습니다. 

 

 

 

비타민C 2000mg에  아연 + 비타민 D 가 추가된 제품도 있습니다. 
저는 이 제품도 종종 먹곤 합니다. 

 

 

 

2. 휴온스 분말형 (영국산)

 

저는 이 제품도 종종 섭취하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분말형 + 영국산의 기준을 충족하기 때문에 휴온스 제품도 괜찮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제가 좀 더 고려은단을 선호하는 이유는 고려은단 분말입자가 좀 더 굻어서 먹기가 한결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이 휴온스 분말은 좀 더 곱습니다. 그래서 고려은단보다는 한 번에 깔끔하게 잘 삼켜지지 않는 편이랄까요. 

 

그래도 큰 차이는 없기 때문에 그때그때 가격 맞는 대로 종종 휴온스도 먹고 있습니다. 

 

제품은 단일 비타민C 성분인 3000mg 제품과 

 

 

 

단일 성분 2000mg 제품이 있습니다. 

 

 

3. 커클랜드 비타민C

 

코스트코 제품인 커클랜드 비타민C도 현재 집에 있는데요

이건 아무래도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비타민C 메가도스 용법으로 섭취할 때 이 제품을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타민C의 주요 효능과 부작용, 섭취 용량과 제품 비교까지 해보았습니다. 

 

광고나 체험단 같은 것은 일절 없고 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포스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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